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러시아를 부추기겠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유럽이 강하게 반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서면 성명에서 “동맹이 서로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는
미국을 포함해 우리 모두의 안보를 훼손하고 미국과 유럽의 군인을 위험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토를 향한 모든 공격엔 단결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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