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마스야드
이 신발을 처음 봤을 때, 왜 이렇게 비싼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ABC마트나 폴드에서 볼 법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니, 이 신발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나이키와 협업한 톰 삭스의 역할 덕분이었습니다.
톰 삭스는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로, 다양한 툴을 사용하여 핸드크래프트 작업물로 유명합니다. 브리 콜라주의 대표적 인물로, 그의 작품은 샤넬, 에르메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용해 현대사회의 물질주의를 비판합니다. 이러한 작품은 유명 인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며, 나이키는 이러한 그의 작업을 주목하여 콜라보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마스야드는 그의 특유의 핸드크래프트 작업 방식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졌습니다. 내부 폼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나 혀 부분의 고리가 약간 허술하게 보이는 것은 이 신발의 매력을 더합니다. 마스야드 1.0은 내구성이 부족했지만 2.0은 이를 보완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 신발은 나이키와 톰 삭스의 ‘스페이스 캠프’ 이벤트에 참여하여 구매할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GD가 착용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 신발의 시세는 약 500만원 정도입니다.
4. GD X 에어포스 원에어포스원은 1982년에 처음 출시되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다양한 버전과 컬러로 출시되었지만 그 기본적인 디자인은 여전히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화이트’나 ‘슈프림’과의 콜라보 모델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9년에는 디지와 협업한 모델이 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신발의 매력은 신을수록 발에 맞게 풀리는 디자인과 히든 아트웍에 있습니다.
또한 발매 당시에는 스우시 로고의 색상에 따라 세 가지 버전이 존재했습니다. 이 중 노란색 로고는 GD가 자신의 지인에게 특별히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리셀 가격이 매우 높아, 많은 구매 희망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3. 에어조던 6 X 맥클모어
에어조던 6는 예전에는 크게 인기가 없었지만, GD와 빈지노가 이를 신게 되면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다른 모델에 비해 조금 덜 인기가 있었지만, 맥클모어와의 협업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매우 높은 리셀 가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백투더퓨쳐 나이키
백투더퓨처 신발은 1989년 영화에서 나온 것으로, 발을 넣으면 자동으로 발에 맞춰지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모델은 현재도 계속해서 개량 중이며, 일반인들에게도 시판될 전망입니다. 2016년에는 한 족에 20만 달러에 팔려 신발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1. 창업자의 핸드메이드 신발
이 신발은 과거에는 비주얼로 인해 큰 인기를 끌
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나이키 창업자인 필 나이트와 빌 바워만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신발로, 그 가치는 이들의 업적과 유래성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