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

“올 여름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도 점차 희박해 보입니다.”

 

영국 매체는 손흥민(32, 토트넘)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떠날 계획이며, 손흥민이 나이가 들면서 리버풀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영국 ‘미러’는 클롭 감독이 3년 전에 “내 인생 최대의 실수 중 하나는 손흥민과 계약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힌 말을 인용하며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구장에서 열리는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에 연속으로 패배하여 5위(승점 6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톱 4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버풀도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며 3위가 유력해졌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여전히 토트넘과의 경기를 준비할 때에도 손흥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이유가 있다고 매체는 강조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클롭 감독에게 상대하는 것이 두려움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지난 6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5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클롭 감독이 이끄는 팀을 상대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토트넘은 몇 년 동안 유럽 최고의 역습 팀 중 하나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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