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사용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발열로 인한 오작동입니다.
특히, 공유기를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두거나 모뎀 위에 올려놓으면 과열로 인해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장비를 여러 대 연결한 상태에서 공유기를 모뎀 위에 두었더니 발열 문제로 와이파이 연결이 자주 끊겼습니다.
공유기 발열 관리
공유기는 24시간 내내 작동하므로 자연스럽게 발열이 발생합니다.
공유기를 만졌을 때 뜨겁다면, 위치를 바꿔 주거나 쿨링 팬을 설치해보세요. 이는 공유기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케이블 문제 해결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연결이 불안정하다면, 케이블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특히, 기가비트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WAN 연결 케이블이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최대 속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유기 수명 확인
공유기는 냉장고처럼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장비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5년 정도 사용 후 교체 주기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 수명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분의 공유기로 교체해보는 것입니다.
모뎀 문제
근본적인 문제는 모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제공 업체에서 제공한 모뎀이 고장난 경우, 기사님을 호출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는 드물지만, 모뎀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재부팅
대부분의 문제는 재부팅으로 해결됩니다. 지속적인 작동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꼬이거나 찌꺼기가 남아 와이파이 연결이 끊기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전원선을 뽑고 1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연결해 보세요. 이 방법으로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초기화
공유기 뒷편의 리셋 버튼을 5~10초간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이 경우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가 초기 상태로 돌아가니, 초기화를 실행하기 전 이를 염두에 두세요. 저는 대량의 장비를 새로 연결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오래된 장비 목록을 지우기 귀찮을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