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본취업률 90퍼라며
건너만가면 누구나가 취업이 되고
일본회사들이 한국학생들에게 러브콜을 한다고
말하고다니는 언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현혹되서
일본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국비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는 하죠
그 현실을 말해보자면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일본에서 누구나가 가고픈 기업은
일본인들이 수백, 수천 줄서있으니
구인난 그런게 있을리가 없습니다
보통 구인난이라 하는 기업들은
누구나가 가기 꺼려하는 기업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다들 가기 꺼려하는 기업이 있고
상시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기업들이 ‘한국계 기업들 혹은 한국계 SI 파견’입니다
이 기업들은 워낙 복리후생이 막장인 것도 있고
기업문화도 막장에 다들 기피하기에
직원들이 입사를 해도 금방 그만두죠
늘 인력이 부족해서 괴롭습니다
그렇다면 이 한국계는 인력을 어디서 보충할까요?
답은 ‘한국’입니다
이들은 한국의 언론에 자신들의 인맥을 동원해서
지속적으로 일본취업의 환상을 유포하도록 유도합니다
제가 잠시 공부하던 일본 IT취업 국비기관 A를
예로 들어서 잠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A기관의 사장은 일본에서 일하며
한국계 기업들과 커넥션을 쌓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계 기업들에 노동력을
제공하는걸 약속받고 한국에서 국비기관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학마다 찾아가서
국비지원이니 일본취업이니 홍보를 하고 다니죠
때로는 신문, 미디어 등 언론에도 홍보를 합니다
이 A기업은 학생 두당 700~900만원에 이르는 돈을
국가로부터 받아챙겨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한테도 수십 수백만원을 받고
기업한테 인력을 공급하면 다시 수백만원을 받습니다
불과 3~6 개월만에 학생 한명당
1000~1500만원에 달하는 돈을 챙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기관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죠
청년들은 일본취업을 할 수 있어서 좋고
국비는 막대한 돈을 벌 수 있어서 좋고
국가는 청년실업률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고
기업들은 싼값에 지속적으로 노동력을 공급받아서 좋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본의 구인난에 대해서
뉴스가 나오고 미디어에서 언급이 되는 겁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 거짓말이라는게
정확히는 일정량의 진실을 뺀 진실입니다
일본취업률 90퍼센트, 건너만 가면 취업이 된다
일본어 몰라도 된다, 일본은 구인난이다
이게 전부 한국계를 기준으로 쓰여진 얘기입니다
뉴스에서 한국계는 언급조차도 안되죠
일본취업자 10의 9은 한국계에서 일합니다
한국계에서 착취 당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그 누구도 그런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를 않아요
당연하지요, 이건 국가, 기업간의 비지니스니까요
자기들에게 손해되는 얘기는 하지않습니다
딱히 거짓말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직자들은
그런 얘기 듣고싶어 하지 않습니다
일본취업에 핑크빛 얘기만을 들려주기를 바라죠
현실을 이야기하면 불쾌해 합니다
우리일본이 그럴리가 없어
뉴스, 미디어에서 얘기하는게 옳아!
너는 이상한 녀석이구나
아, 어서 일본에 가고싶다
일본은 선진적인 직장문화겠지?
정시퇴근하고 집세 내주고 퇴직금도 준다던데
어서 일본에 가고싶다, 외국에서 일해보고 싶어
정시퇴근 하며 집세 내주고 퇴직금도 주고
그런 회사는 일본에서도 극히 드뭅니다
그리고 그런회사는 일본인들이 들어가려고 줄서있습니다
일어도 못하는 외국인을 뽑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인이라고 한국어가 가능하다고
가산점 받는 그런건 없습니다
마이너스가 되면 마이너스가 됬지
플러스 되는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요약 : 일본 꿀 회사는 어차피 현지애들도 줄스는중
일본 해외 취업시 갈만한 회사는 블랙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