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를 관람한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조사하고 분석해봤습니다.
장재현 감독의 메시지에 기반하여 해석해 보았습니다.
Q1_ 미국 병원에 간 화림이 아기 병실에서 휘파람을 분 이유
무당들은 귀신을 파악하기 위해 휘파람을 불기도 합니다. 이는 “귀신아, 여기 있니? 있으면 존재를 알려주렴”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귀신이 있다면 휘파람에 반응하여 존재를 알린다고 합니다. 이는 영화 <곡성>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나타납니다.
Q2_ 화림과 같이 있는 할머니의 정체
화림을 지켜주는 할머니는 그의 몸주신으로, 화림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무당이 되는 방법은 두 가지로, 화림은 가족 대대로 이어지는 세습무로 보입니다.
Q3_ 은어와 참외의 의미
은어와 참외는 상대의 가문이나 충성도를 확인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는 일본 장군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참외의 어려움과 독특성은 상대의 지위를 대변합니다.
Q4_ 찐부자로 묘사된 박지용이 한국에 첫 등장하며 입었던 옷은 왜 등산복이었을까?
박지용이 입은 등산복은 특정 상표나 로고를 강조하여 표현된 것으로, 이는 박지용의 조상을 상징합니다. 이는 그의 가문의 역사와 관련이 있으며, 친일파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Q5_더 플라자 호텔에서 박지용이 갑자기 경례를 한 이유
박지용이 호텔에서 경례를 하는 이유는 친일파 할아버지의 혼이 그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의 조상에 대한 존경과 충성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의 배경은 이러한 친일의 상징으로 작용합니다.
Q6_상덕의 사위 국적이 독일인 이유
상덕의 사위가 독일인 것은 독일이 일본과 달리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보여주는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영화를 통해 일본의 반성 부족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Q7_장재현 감독의 철저한 메시지
영화 <파묘>의 촬영 일정과 개봉 일정, 그리고 캐릭터의 차 번호 등에 3.1절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감독의 메시지와 3.1절에 대한 태도를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