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변이를 반복하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여전하며, 이번 재유행은 오미크론 계열의 변이 바이러스인 KP.3이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증상 및 유의사항
코로나19의 증상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 콧물, 기침, 오한, 식은땀,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단순 감기나 냉방병으로 오인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기준이 완화되어 양성 판정을 받아도 격리는 의무가 아닙니다.
주요 증상이 회복되면 확진 후 24시간 이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 최소 5일 정도는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자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방기를 가동한 채 창문을 닫아두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과로나 수면 부족을 피하고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며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코로나19 외에도 수족구병,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온 뒤에는 손 씻기, 가글, 양치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가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등원·등교를 하지 말고 먼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재유행을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건강을 챙기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