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의 이해
종합주가지수는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주가 동향과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각국마다 대표적인 지수가 존재합니다.
미국의 다우지수, 일본의 닛케이지수, 중국의 상해지수가 대표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유가증권시장(KOSPI)과 코스닥 시장(KOSDAQ) 지수가 대표적인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코스피 지수 산출 방법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당시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설정해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산출합니다.
예를 들어, 기준일의 시가총액이 100억 원이었고 현재의 시가총액이 2500억 원이라면, 코스피 지수는 2500이 됩니다.
코스닥 지수 산출 방법
코스닥 지수는 1997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당시 시가총액을 1000으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기준일의 시가총액이 50억 원이었고 현재의 시가총액이 500억 원이라면, 코스닥 지수는 10000이 됩니다.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
코스피 200 지수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200개의 종목을 포함합니다.
코스닥 150 지수는 코스닥 시장의 150개 대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상위 100종목과 300종목을 기준으로 한 KRX100과 KRX300 지수도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의 시장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장이 약세장일 때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강세장일 때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 시장은 해외 지수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미국의 다우존스지수나 일본의 닛케이225지수 등도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